제주도 전역 호우경보…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비

제주도 전역 호우경보…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비

신성은 기자
입력 2019-08-27 14:29
수정 2019-08-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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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27일 오전 제주시 연삼로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2019.8.27  연합뉴스
제주도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27일 오전 제주시 연삼로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2019.8.27
연합뉴스
제주지방기상청은 27일 오후 2시를 기해 제주도 서부·북부·남부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제주도 산지와 동부, 추자도엔 이날 오전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예상 강수량은 100∼200㎜로 많은 곳은 300㎜ 이상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많은 비를 쏟아 냈던 비구름대가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제주도 서쪽 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접근하고 있어 앞으로 1시간 이내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매우 많은 비가 다시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기상청은 짧은 시간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와 농경지가 침수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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