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 종로 호텔서 불…투숙객 40여명 대피

[속보] 서울 종로 호텔서 불…투숙객 40여명 대피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0-01-05 10:05
수정 2020-01-05 10: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종로구 낙원동 호텔 화재 투숙객 40여명 대피
서울 종로구 낙원동 호텔 화재 투숙객 40여명 대피 픽사베이 제공
서울 종로구 낙원동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4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종로소방서 등에 따르면 5일 오전 6시 46분쯤 불은 서울 종로구 낙원동 지상 7층, 지하 1층짜리 N호텔의 4층 객실 욕실에서 발생했으며 30여분 만인 오전 7시 14분쯤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투숙객 등 42명이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되거나 스스로 대피했다. 연기를 흡입한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욕실 환풍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시작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