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인 줄 알았는데…여성 신체 찍은 몰카범

사진작가인 줄 알았는데…여성 신체 찍은 몰카범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03-12 13:32
수정 2020-03-12 13: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진작가인 것처럼 행세하며 여성들의 신체를 찍은 몰카범이 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12일 여성들의 신체 일부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A(4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쯤 군산의 유명 관광지인 경암동 철길마을에서 여성 8명의 신체 일부를 휴대전화로 몰래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휴대전화에서는 여성 신체 일부가 찍힌 사진 수십 장이 발견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자신이 사진작가인 것처럼 행세하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찍은 사진이 인터넷 등에 유포됐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