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는 지난 22일 ㈜지아이종합건축사사무소와 ㈜집파트너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작품 ‘필묵함’(조감도)을 센터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간결한 디자인과 개방적인 구조로 주민의 행정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용도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묵2동 문화체육복합센터는 지하2층~지상4층, 연면적 3541㎡ 규모로 체육센터, 주민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을 포함한 복합시설이다. 구는 오는 9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2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묵2동에 주민센터, 체육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을 아우르는 복합청사를 신축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생활, 체육 욕구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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