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 확진 닷새 만에 0명…재양성자 422명 격리해제

대구 신규 확진 닷새 만에 0명…재양성자 422명 격리해제

강경민 기자
입력 2020-05-19 11:13
수정 2020-05-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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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5일 연속 추가 확진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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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병동으로’
‘오늘도 병동으로’ 휴일인 5일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이 입원한 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2020.4.5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에서 닷새 만에 0명을 기록했다.

19일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동일한 6천871명이다.

대구에서는 지난 14일 신규 확진자가 없었으며 15일부터 18일까지 하루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이태원 방문 등으로 검사받은 대구 시민은 387명이다. 이 중 38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명은 검사 중이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완치 후 다시 확진 판정을 받는 재양성자 283명 중 격리 중인 100명, 이들의 접촉자로 분류된 259명 전원을 이날 0시부로 격리 해제했다.

시는 완치 학생, 교직원에 대한 등교 전 전수조사에서 나타난 재양성자 63명을 해제하고 이후 전수조사는 중단키로 했다.

이는 재양성자가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위험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학교와 직장 등으로 복귀하도록 정부 관리 방안이 바뀐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경북에서는 5일 연속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태원 방문 등으로 감염 검사를 받은 경북 도민 590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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