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끝나고 폭염 특보…낮 최고기온 37도까지

장마 끝나고 폭염 특보…낮 최고기온 37도까지

이보희 기자
입력 2020-08-17 06:40
수정 2020-08-17 06: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이젠 우산 대신 양산
이젠 우산 대신 양산 장마가 끝난 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시민이 양산으로 더위를 피하고 있다. 2020.8.16 연합뉴스
1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낮 기온은 33도 이상으로 오르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특히 강원 동해안과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에서는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으니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23.7도, 인천 23.9도, 수원 24.8도, 춘천 23.9도, 강릉 20.7도, 청주 23.9도, 대전 24.7도, 전주 23.9도, 광주 25.3도, 제주 22.6도, 대구 23.4도, 부산 24.3도, 울산 25.2도, 창원 23.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0∼3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