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 달아,언제 소원 빌지?” 추석 보름달 구름 사이로 빼꼼

“달아 달아,언제 소원 빌지?” 추석 보름달 구름 사이로 빼꼼

윤연정 기자
입력 2020-10-01 13:40
수정 2020-10-0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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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달 뜨는 시간 오후 6시 10~21분 사이
2일 새벽 가장 둥글고 높은 달 볼 수 있을 듯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추석 보름달은 2일 0시를 조금 넘긴 시각에 가장 높게 뜬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추석 보름달을 감상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일 한국천문연구원은 “보름달이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자정을 넘어 2일 0시 20분”이라고 밝혔다. 가장 둥근 보름달은 추석 다음날인 오전 6시 5분이다.

해발 0m 기준으로 주요 도시에서 이날 달이 가장 높게 뜨는 시각은 서울 0시 20분, 인천 0시 21분, 대전 0시 18분, 대구 0시 13분, 부산 0시 11분, 울산 0시 10분, 광주 0시 20분, 제주 0시 21분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2일 자정 무렵부터 점차 흐려진다. 따라서 보름달이 구름에 가려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일찍 달구경에 나서는게 좋다.

주요 도시의 달 뜨는 시각은 서울 오후 6시 20분, 인천 오후 6시 21분, 대전 오후 6시 18분, 대구 오후 6시 13분, 부산 오후 6시 11분, 울산 오후 6시 10분, 광주 오후 6시 20분, 제주 오후 6시 20분이다.

한편 전국에서 달이 지는 시각은 다음날 기준 오전 6시 30분 전이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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