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부의장, 성남시의회 기후위기대응 녹색전환 특위 위원장 선임

조정식 부의장, 성남시의회 기후위기대응 녹색전환 특위 위원장 선임

입력 2020-12-24 14:17
수정 2020-12-24 14: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기인 의원 부위원장 맡아… 시민 참여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 활동 전개 예정

성남시의회는 23일 제1차 성남시의회 기후위기대응 녹색전환 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에 조정식 부의장을 부위원장에 이기인 의원을 각각 선임하고 공식 활동에 돌입한다.

특위에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해 최미경, 유중진, 이준배, 강현숙, 박은미, 안광환, 박영애 의원 등 총 9명이 선임돼 활동하며, 내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집행부의 기후변화 대응.적응 대책 추진상황 등 업무보고 청취를 비롯해 성남시 기후변화 대응 조례 발의 및 대책 준비와 전문가 초청 간담회 및 특강 정책토론회 개최 등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정부 및 타 지자체 기후변화 대응. 적응 대책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과 더불어 시민사회 거버넌스 체계 구축 방안 등 세부 활동을 통해 향후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 협력으로 인식확산과 비상 대응 등에 나선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조정식 위원장은 “2050 탄소중립 선언에 있어 시민의 다양한 참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함으로서 성남시가 앞서가는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2050 탄소중립도시 성남시를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며, “95만 성남시민들도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특위는 조정식 부의장을 비롯해 27명의 의원들이 발의한 것으로 지난 제259회 정례회에서 가결되어 구성하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