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직계가족, 동거 상관없이 5인이상 모임 가능”

[속보] “직계가족, 동거 상관없이 5인이상 모임 가능”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02-13 11:33
수정 2021-02-13 11: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설 연휴, 찾아뵙지 않는 게 ‘효’입니다
설 연휴, 찾아뵙지 않는 게 ‘효’입니다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 및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현행 조치를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힌 31일 서울도서관 외벽에 설연휴 가족 간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내용의 대형 현수막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처를 유지하되, 직계가족에 대해서는 이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브리핑에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처와 관련해 “직계가족에 대해서는 동거 가족이 아니더라도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적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달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낮추기로 하면서 전국적으로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조처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그러나 연휴가 끝난 이후부터는 직계 가족은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처가 적용되지 않아 모일 수 있게 된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