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승무원 누적 37명 확진”…2분기 백신 맞는다

“항공기 승무원 누적 37명 확진”…2분기 백신 맞는다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03-11 14:33
수정 2021-03-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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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승무원 누적 37명 확진”
백신 접종대상에 승무원 2만여명 포함
정부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항공 승무원을 2분기 예방접종 대상에 포함키로 했다. 승무원 확진자 가운데 2명은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11일 “항공기 승무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현재까지 총 37명”이라며 “이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 확인 사례는 2명이고 모두 해외유입 사례”라고 밝혔다.

항공 승무원은 직업 특성상 자가격리 예외를 적용받고 있다.

정부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센 변이 바이러스가 해외에서 유행하는 상황에서, 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과 확산을 막기 위해 자가격리 예외를 적용받는 항공 승무원도 2분기 예방접종 대상에 포함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국내 항공사 소속 국제선 여객기 승무원 등 약 2만여 명이 접종대상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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