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4호기 화재로 2시간 넘게 터빈 정지…“누출 없어”

신고리 4호기 화재로 2시간 넘게 터빈 정지…“누출 없어”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5-29 12:54
수정 2021-05-29 12: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신고리 3·4호기 옆 5·6호기 건설 현장
신고리 3·4호기 옆 5·6호기 건설 현장 18일 오후 울산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 3·4호기 옆 5·6호기 건설 현장의 타워크레인이 보이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이사회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어 5·6호기 건설 일시 중단을 결정했다. 연합뉴스
29일 오전 9시 28분쯤 울산시 울주군 신고리 원전 4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곧바로 진화됐으나, 화재 직후 터빈이 정지돼 현재까지 2시간 넘게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인명 피해나 방사성 물질 누출 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원자로는 출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울원전 측은 불이 발전소 터빈룸 안 여자기(전압 조정 장치) 부분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새울원전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