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여자 화장실서 ‘불법 촬영’...경찰에 붙잡힌 20대 남성

상가 여자 화장실서 ‘불법 촬영’...경찰에 붙잡힌 20대 남성

임효진 기자
입력 2021-11-16 15:24
수정 2021-11-16 15: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 의정부시에 있는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서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을 하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의정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50분쯤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서 여성 B씨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목격자들과 함께 신고했고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압수한 A씨의 휴대전화에는 몰래 촬영한 사진이 들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를 포렌식 해 추가 피해 사례가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