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승용차 내려 1차로 걸어가던 50대, 다른 승용차에 치여 사망

고속도로 승용차 내려 1차로 걸어가던 50대, 다른 승용차에 치여 사망

강원식 기자
입력 2021-12-14 10:55
수정 2021-12-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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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타고가던 승용차에서 내려 1차로를 걸어가던 50대 여성이 다른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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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부산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13일 오후 10시 30분쯤 경남 김해시 상동면 감노리 부근 신대구고속도로에서 대구방면 1차로를 걸어가던 A(59·여)씨가 지나가던 벤츠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쳐 인근 김해지역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가족과 함께 승용차를 타고 가다 2차로에서 내린 뒤 반대편 도로쪽으로 가던 A씨를 벤츠 승용차 운전자가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A씨 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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