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확진자 7일 격리 연장”…코로나 감염 감소세

[속보] “확진자 7일 격리 연장”…코로나 감염 감소세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2-06-18 14:08
수정 2022-06-18 14: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8일 신규 확진자 6842명

이미지 확대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소됐던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운항이 정상화된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탑승수속 카운터가 붐비고 있다. 이날 0시부터 도착편수 제한과 비행금지시간 등 국제선 증편 주요 규제들이 모두 해제됐다. 또한 이날부터 해외 입국자의 격리 의무도 해제됐다. 하지만 검사는 현행대로 입국 전·후 2회를 유지되며 입국 전에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입국 후에는 3일 이내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2022.6.8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소됐던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운항이 정상화된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탑승수속 카운터가 붐비고 있다.
이날 0시부터 도착편수 제한과 비행금지시간 등 국제선 증편 주요 규제들이 모두 해제됐다. 또한 이날부터 해외 입국자의 격리 의무도 해제됐다. 하지만 검사는 현행대로 입국 전·후 2회를 유지되며 입국 전에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입국 후에는 3일 이내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2022.6.8
연합뉴스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18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6842명 늘어 누적 1827만 481명이 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밝혔다. 확진자 수는 진단 검사 감소 영향으로 주말과 주 초반에 저점을 찍고 주 중반에 다시 증가하는 경향이 보이고 있으며, 최근 9일 연속 1만명 미만의 뚜렷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79명이고, 나머지 6763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1명, 위중증 환자 수는 71명이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현재 안정적이라고 보면서도, 확진자 7일 격리의무를 해제하면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에 따라 격리의무를 4주간 더 유지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