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신공항 예정지서 고려청자 발견

새만금 신공항 예정지서 고려청자 발견

김태이 기자
입력 2022-07-12 11:19
수정 2022-07-12 11: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만금 국제공항 예정 부지에서 고려 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청자가 추가로 발견됐다.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유물이 더 묻혀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신속한 매장 문화재 조사를 제안했다.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12일 자료를 내고 “신공항 예정지에서 고려 시대 청자인 고려상감청자국화문 잔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유물이 발견된 부지는 지난달 25일에도 고려 말∼조선 초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녹청자 다수가 발견된 곳이다.

공동행동은 간척 사업 이전의 새만금 유역이 예로부터 다양한 물자를 배로 실어나르는 통로로 이용된 만큼 매장 문화재 전수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