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이임재 전 용산서장 등 4명 구속영장

특수본, 이임재 전 용산서장 등 4명 구속영장

홍인기 기자
홍인기 기자
입력 2022-12-01 15:18
수정 2022-12-01 15: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출범 한 달만에 첫 구속 시도
이번엔 경찰 간부 4명만 포함

이미지 확대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이 지난달 21일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위치한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출석하고있다. 2022.11.21 안주영 전문기자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이 지난달 21일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위치한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출석하고있다. 2022.11.21 안주영 전문기자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이태원 참사 한 달여만에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 경찰 간부 4명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특수본은 1일 박성민(경무관)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 이 전 서장, 김모 전 용산서 정보과장, 송모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곧바로 법원에 이들의 영장을 청구했다. 이태원 참사 이후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출범한 지 한 달만에 첫 구속영장 신청이다.

박 전 부장과 김 전 과장은 증거인멸교사, 이 전 서장과 송 전 실장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가 적용됐다.

특수본은 “타 기관 주요 피의자에 대해서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