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광동제약 식품공장 불…“인명피해 없어”

평택 광동제약 식품공장 불…“인명피해 없어”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23-01-01 20:36
수정 2023-01-01 20: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1일 오후 7시 16분쯤 경기 평택시 장당동 광동제약 식품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공장에서 연기가 난다는 경비업체 직원의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규모가 작지 않다고 판단,오후 7시 32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4분 뒤 경보령을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그러나 오후 8시16분에는 대응1단계로 하향 했다. 대응 1단계는 인접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대응 2단계는 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현장에는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등 80여 명이 진화작업에 투입됐다. 지금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불이 난 공장은 연면적 1만 6200여㎡의 철골조 건물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공장 주건물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