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화천 산천어축제 긴급 휴장

[포토] 화천 산천어축제 긴급 휴장

입력 2023-01-13 11:32
수정 2023-01-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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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이 13일 겨울 폭우로 산천어축제를 하루 휴장하기로 긴급 결정했다.

이날 새벽부터 내린 비가 얼어붙어 축제장 통행로와 계단 등에 빙판을 형성, 관광객 안전사고를 우려함에 따른 조치다.

화천군은 이날 모든 직원을 동원해 축제장 내 빗물 제거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얼음 낚시터의 결빙 상태는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천군은 환불 등 휴장에 따른 후속 조치도 진행 중이다.

축제를 주관하는 재단법인 나라는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취소 수수료 없는 전액 환불 결정을 알렸다.

화천군도 지역 숙박업소에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할 것을 요청했다.

축제 재개 시점은 이후 기상 상황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개막한 홍천강 꽁꽁축제도 야외 얼음낚시터와 맨손잡기 체험 행사를 취소하고 실내행사만 했다.

새벽부터 내린 비로 곳곳에 물웅덩이가 만들어져 얼음낚시터 등 일부 행사는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했다.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리는 송어축제는 이날은 개장하지 않았고, 철원 고석정 꽃밭 잔디광장에 조성한 한탄강 겨울놀이마당도 하루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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