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갑수 제3대 광주시체육회장 취임

전갑수 제3대 광주시체육회장 취임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3-02-16 18:13
수정 2023-02-1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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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화합 하나되는 광주체육 발전에 최선”
국민생활관 취임식 체육관계자 200명 참석
조직효율개편 통해 광주스포츠 대개혁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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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체육회가 16일 국민생활관 세미나실에서 전갑수 신임 체육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가 16일 국민생활관 세미나실에서 전갑수 신임 체육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전갑수 제3대 광주시체육회장의 취임식이 16일 광주 국민생활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취임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한 체육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임기는 오는 2027년까지 4년이다.

전 회장은 취임사에서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광주 체육발전을 위해 종목 단체와 구체육회 구성원들을 모두 챙기고 아우르겠다”고 밝혔다.

전 회장은 또 “현재의 조직을 효율적으로 개편해 광주 스포츠 대개혁을 이루겠다”며 “종목단체 지원을 확대하고 소외당하는 종목 단체가 없도록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취임 첫 일정으로 전 회장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후 광주체육고를 방문해 선수들과 오찬을 함께했다.

전 회장은 50여 년간 배구 선수, 체육지도자, 체육행정가의 길을 걸어온 경기인 출신 체육인이다.

광주시배구협회장과 한국실업배구연맹 부회장, 광주시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장애인배구협회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시체육회는 이날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어 2022년 사업보고 및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에 관한 사항, 임원 및 감사 선임에 관한 사항 등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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