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서 신체 특정부위 노출 대학생, 초등생들 추적·신고로 붙잡혀

경산서 신체 특정부위 노출 대학생, 초등생들 추적·신고로 붙잡혀

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입력 2023-06-05 11:18
수정 2023-06-05 11: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찰 이미지. 연합뉴스
경찰 이미지. 연합뉴스


대로변에서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한 20대가 피해 초등학생들의 신고와 추적으로 검거됐다.

경북 경산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2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대학생인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경산시 하양읍의 한 큰 길에서 신체 특정 부위를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마침 길가던 초등학생 4명과 마주치자 현장에서 달아났지만, 초등학생들이 경찰에 신고하고 뒤쫓아 오는 바람에 범행 현장에서 수백m 떨어진 곳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지난해 연말 신고가 들어온 공연음란 범죄와 A씨가 관련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