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초등생 입학축하금 30만원 지원

해남군, 초등생 입학축하금 30만원 지원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3-06-07 10:54
수정 2023-06-0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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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교육재단 출범 첫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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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교육재단이  ‘지역민과 함께 키우는 성장하는 교육도시 해남’이라는 비전으로 올해 2월 공식 출범했다. 해남군 제공
해남군 교육재단이 ‘지역민과 함께 키우는 성장하는 교육도시 해남’이라는 비전으로 올해 2월 공식 출범했다. 해남군 제공
전남 해남군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에게 입학축하금 40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남군 교육재단 설립이후 첫 사업으로,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대응해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입학축하금은 해남사랑상품권으로 30만원이 지급된다.

축하금은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초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으로 입학생의 친권자 또는 사실상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다. 올해 해남군내 초등학교 입학생은 총 314명이다.

해남군 교육재단은 ‘지역민과 함께 키우는 성장하는 교육도시 해남’이라는 비전으로 올해 2월 설립 등기와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공식 출범했다.

교육재단은 민·관·학이 참여하는 교육전담 지원기관으로 장학사업, 초중고 교육지원사업, 평생교육, 성인 문해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7기부터 추진해온 교육재단의 설립으로 교육도시 해남의 청사진에 한걸음 다가설수 있게 됐다”며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을 비롯해 아이에서부터 어르신들까지 평생교육을 책임지는 중추적인 조직으로 다양한 교육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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