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청소년들은 여름방학 때 미래인재 프로그램 참여한다

강동구 청소년들은 여름방학 때 미래인재 프로그램 참여한다

이두걸 기자
이두걸 기자
입력 2023-07-04 10:57
수정 2023-07-0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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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중심 수학·과학 융합교육 ‘그래비트랙스’
소통능력 향상 및 면접 대비 ‘말하는 학습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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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 포스터.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 포스터.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성장을 돕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관내 초·중·고교생 총 230명으로, 교육은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구천면로 395)에서 진행된다. 수강료 및 수강기간은 프로그램별로 달라 확인이 필요하다.

운영 프로그램은 ▲그래비트랙스 ▲직관적 코딩 ▲말하는 학습법 ▲(특허청)EV3 로봇코딩 ▲(특허청)진로탐색 특강 ▲대학연계 전공체험 등 10개다.

그래비트랙스는 수학·과학의 원리, 논리적 설계를 함께 배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창의융합교육이다. 어려운 이론 위주가 아닌 교구를 활용한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수학·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말하는 학습법’(Speaking Learning)은 스피치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자신감과 표현력 향상을 위한 말하기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음성 및 시각, 내용 언어에 대해 배우고 실습하는 과정이다. 추후 진학을 위한 면접 대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통합교육포털 강동 미래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특허청과 연계한 로봇코딩, 진로탐색 특강 외에도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강동구 학생들이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방학 기간을 알차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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