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서 대마 재배’,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 검거

‘텃밭서 대마 재배’,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 검거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3-07-04 14:18
수정 2023-07-04 14: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보령해경이 압수한 대마. 보령해경 제공
보령해경이 압수한 대마. 보령해경 제공
충남 보령의 한 수산물 냉동공장 인근 텃밭에서 대마를 밀경작한 외국인 근로자 5명이 적발됐다.

보령해양경찰서는 보령의 한 수산물 냉동공장 인근 텃밭에서 대마를 밀경작한 외국인 근로자 5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보령해경은 압수수색을 통해 현장에서 재배 중인 대마 5주를 압수했다. 이들은 불법체류자로 조사됐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검거된 불법체류자 5명에 대해 대마 밀경작 및 섭취 범행을 자백받았다”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정의뢰 결과 마약류인 대마임이 확인돼 사건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