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수목전도 등 비피해 30건 접수.. 인명피해는 없어

충북 수목전도 등 비피해 30건 접수.. 인명피해는 없어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23-07-14 11:33
수정 2023-07-14 12: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6일까지 강한 비 예상

이미지 확대
청주시 관계자들이 아파트 지하주차장 물막이판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청주시 관계자들이 아파트 지하주차장 물막이판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충북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는 등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까지 접수된 호우피해 신고는 30건이다. 수목전도 25건, 배수불량 2건, 토사유실 1건, 안전조치 1건, 낙석 1건 등이다. 인명피해는 없다.

하상도로 2곳, 둔치주차장 14곳, 일반도로 5곳, 산책로 30곳 등은 사전통제됐다. 속리산과 소백산도 통제됐다.

지난 13일부터 이날 오전 8시 기준 도내 누적 강수량은 진천 121㎜, 음성 112㎜, 충주 103.4㎜, 괴산 103.5㎜, 제천 95.4㎜, 청주 87.6㎜, 증평 86㎜, 단양 84㎜, 보은 61.8㎜, 영동 55.5㎜, 옥천 54㎜ 등이다.

도 관계자는 “16일까지 돌풍과 낙뢰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많은 곳은 300㎜ 이상이 올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