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소공지하도상가, ‘제25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동상 수상

서울시설공단 소공지하도상가, ‘제25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동상 수상

김태곤 기자
입력 2023-10-19 13:36
수정 2023-10-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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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안심화장실’로 차별화
교통약자 배려 시설 및 수유실 등 잘 갖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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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아름다운화장실 대상 시상식’. 서울시설공단 소공지하도상가 제공
‘제25회 아름다운화장실 대상 시상식’. 서울시설공단 소공지하도상가 제공
서울시설공단 소공지하도상가는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주관하는 ‘제25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에서 동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를 확산·정착하기 위한 행사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고속도로 휴게소, 지하철, 철도역, 국립공원, 학교 등 7개 분야에서 80개소의 화장실이 응모해 27개 화장실이 최종 선정됐다.

동상을 받은 소공지하도상가 화장실은 ‘스마트 안심화장실’로, 서울의 관광 명소인 명동관광특구 및 서울시청광장 등과 인접해 있어 시민, 특히 외국 관광객이 많이 이용한다. 화장실 내부에는 U-화재 시스템, 음성인식 비명감지시스템, 비상통화장치, 비상벨, 금연벨 등 안전 관련 시설물이 설치돼 있으며 교통약자 배려 시설 및 수유실 등이 잘 갖춰졌다.

홍길식 서울시설공단 복지경제본부장은 “화장실은 시민들의 대표적인 편의시설이므로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이용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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