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일면식 없는 베트남 유학생 간 살인

강릉서 일면식 없는 베트남 유학생 간 살인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4-01-19 13:11
수정 2024-01-1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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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경찰서는 서로 알지 못하는 같은 국적의 유학생을 시비 끝에 살인한 혐의로 20대 베트남 유학생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45분쯤 강릉지역의 한 술집 앞에서 또 다른 베트남 유학생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후 달아났지만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술을 마시던 A씨가 서로 모르는 사이인 B씨 일행과 시비가 붙어 다투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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