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상가주택서 화재…50대 거주자 1명 사망

울산 남구 상가주택서 화재…50대 거주자 1명 사망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4-04-10 23:39
수정 2024-04-10 23: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10일 오후 1시 56분쯤 화재가 발생한 울산 남구 한 상가주택 건물. 이 불로 2층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숨졌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10일 오후 1시 56분쯤 화재가 발생한 울산 남구 한 상가주택 건물. 이 불로 2층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숨졌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10일 오후 1시 56분쯤 울산 남구 선암동 한 2층짜리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자 1명이 숨졌다.

불은 2층 주방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다.

그러나 불이 난 2층에서는 50대 남성 거주자 A씨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3층 옥탑방 50대 거주자도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으나,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불로 2층 전체가 불에 타면서 3000만원의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혼자 거주했다는 집 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