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상가시장서 경사로 붕괴…60대 상인 1명 부상

부산 동구 상가시장서 경사로 붕괴…60대 상인 1명 부상

정철욱 기자
정철욱 기자
입력 2024-06-12 09:49
수정 2024-06-12 09: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12일 오전 붕괴 사고가 발생한 부산 동구 초량상가시장 내 경사로.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12일 오전 붕괴 사고가 발생한 부산 동구 초량상가시장 내 경사로.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12일 오전 1시 16분쯤 부산 동구 초량상가시장의 1층에서 지하층으로 내려가는 경사로가 붕괴해 60대 상인 1명이 다쳤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상가시장 관계자가 건물에서 굉음이 발생해 확인한 결과 경사로 붕괴가 발견됐다. 이 관계자의 연락을 받은 상인회장 A(66) 씨가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경사로를 내려가는 순간 2차 붕괴가 발생했다.

A씨는 스스로 1층으로 탈출했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게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

동구와 경찰은 상가 인근에 외부인의 접근을 통제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