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더위도 오언석 구청장 구민사랑 못 말려... 현장 민원 150건 직접 접수

불볕더위도 오언석 구청장 구민사랑 못 말려... 현장 민원 150건 직접 접수

강신 기자
강신 기자
입력 2024-06-21 14:43
수정 2024-06-2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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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민 SOS’ 오늘까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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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석(가운데) 서울 도봉구청장이 ‘도봉구민 S.O.S, 구청장이 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을 하며 구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오언석(가운데) 서울 도봉구청장이 ‘도봉구민 S.O.S, 구청장이 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을 하며 구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이 ‘도봉구민 S.O.S, 구청장이 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을 통해 약 열흘 동안 구민 민원을 150건 가까이 접수했다고 도봉구가 21일 밝혔다.

도봉구에 따르면 오 구청장은 지난 10월 구청장 현장민원 상담을 시작해 20일까지 총 149건의 민원을 접수했다. 오 구청장은 신창시장부터 도깨비시장, 발바닥 공원, 중랑천 등을 찾아 구민 민원을 들었다.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올랐던 20일에도 신도봉시장에서 구민들과 대화했다.

오 구청장이 접수한 민원은 담당 부서 및 소관기관에서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중장기 민원은 법적·제도적 검토 후 연내 처리하는 것이 목표다.

오 구청장은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가까이 듣고 답을 찾기 위해 어떤 날씨에도 현장에 나가는 것을 마다하지 않겠다. 앞으로도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구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상담은 이날 쌍문시장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도봉구는 오는 9월 출퇴근 직장인들이 많이 모이는 주요 전철역에서 구청장 현장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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