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입추의 소나기

[포토] 입추의 소나기

입력 2024-08-07 11:32
수정 2024-08-07 11: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절기 입추(立秋)인 7일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간밤 서울을 비롯한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또 열대야가 나타났다.

습도가 높고 밤하늘에 많은 구름이 지나며 낮에 오른 기온이 내려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서울은 17일, 강원 강릉은 19일, 제주는 23일 연속 열대야를 겪고 있다.

전국에서 아침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31~36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체감온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35도 안팎까지 치솟겠다.

무더위는 최소한 광복절 넘어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중기예보에서 10~17일 기온이 아침 23~26도, 낮 30~35도로 평년기온보다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8일 중부지방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나 강수량 등이 더위를 해소할 수준은 못 되겠다.

이날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대부분 지역은 해가 진 뒤엔 소나기가 내리지 않겠으나,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밤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 양은 대체로 5~40㎜, 많게는 5~60㎜ 정도겠다.

소나기가 좁은 지역에 짧은 시간 거세게 쏟아질 때가 있겠는데, 경북은 시간당 강수량이 30~50㎜, 나머지 지역은 30㎜ 내외에 달할 수 있으니 대비해야 한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