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제이엠씨 공장서 탱크 폭발… 작업자 1명 사망

울산 제이엠씨 공장서 탱크 폭발… 작업자 1명 사망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4-08-28 14:42
수정 2024-08-28 14: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소방대원이 28일 오전 울산 울주군 제이엠씨 공장에서 발생한 황산 저장탱크 폭발 사고를 정리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소방대원이 28일 오전 울산 울주군 제이엠씨 공장에서 발생한 황산 저장탱크 폭발 사고를 정리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28일 오전 9시 19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 내 화학업체 제이엠씨 공장에서 황산 저장탱크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탱크 위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근로자 A씨가 숨졌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황산 저장탱크(시설용량 519㎡) 상부에서 용접 작업 중, 폭발이 발생하면서 탱크 뚜껑(맨홀)과 함께 튕겨 10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안전책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업무상 과실이 없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제이엠씨는 인공감미료인 사카린과 발포제 원료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