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그만, 딥페이크 멈춰” 사격 스타 김예지의 경고

“동작 그만, 딥페이크 멈춰” 사격 스타 김예지의 경고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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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9-27 15:32
수정 2024-09-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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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선수가 참여한 전북경찰청 민생침해범죄 근절 홍보 영상. 전북경찰청 제공
김예지 선수가 참여한 전북경찰청 민생침해범죄 근절 홍보 영상. 전북경찰청 제공


2024년 파리올림픽 사격 분야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선수가 참여한 딥페이크 근절 영상이 공개됐다.

전북경찰청은 최근 사회적 이슈인 딥페이크,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 예방을 위해 김예지 선수와 함께 민생침해범죄 근절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30초 분량의 홍보 영상은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 및 금융사기 예방 수칙 등으로 각각 제작됐다.

영상에서 김예지 선수는 “딥페이크를 활용한 허위 합성물은 제작·배포 모두 명백한 범죄”, “피싱범죄 속지 않은 게 아닙니다. 다만, 내 차례가 오지 않았을 뿐”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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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민생침해범죄 근절 홍보 영상 속 김예지 선수. 전북경찰청 제공
전북경찰청 민생침해범죄 근절 홍보 영상 속 김예지 선수. 전북경찰청 제공


최종문 전북청장은 “세계적 영향력은 물론 모든 국민의 사랑을 받는 김예지 선수가 동참해 범죄 예방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다각화한 홍보를 통해 민생침해범죄가 사전에 예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경찰청은 해당 영상을 도내 금융·교육기관 등 유관기관과 공유하는 한편 현장 경찰관 대민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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