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노래방서 50대 여성 살해 후 시신 유기한 30대 검거

부천 노래방서 50대 여성 살해 후 시신 유기한 30대 검거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입력 2025-02-15 15:46
수정 2025-02-15 16: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피해 여성과 일면식 없는 사이

이미지 확대
경찰
경찰 경찰


노래방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한 후 달아난 30대 남성이 범행 하루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15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30대 A씨는 지난 13일 오전 7시쯤 부천 모 노래방에서 5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를 살해한 뒤 인천 서구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있다.

A씨와 B씨는 서로 모르는 사이이며, 범행 당시 노래방에는 둘만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 14일 오후 5시 10분 B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가족으로부터 접수하고 수사에 나서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신림동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범행 수법과 동기 등을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