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부산서 국제 어린이마라톤 ..기부 체험형 4km 미니 마라톤

3일 부산서 국제 어린이마라톤 ..기부 체험형 4km 미니 마라톤

구형모 기자
입력 2025-05-02 09:42
수정 2025-05-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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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 포스터/부산시제공
2025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 포스터/부산시제공


부산시는 3일 오전 9시 30분 삼락생태공원에서 ‘2025 세이브더칠드런 국제 어린이마라톤’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마라톤은 전쟁과 재난으로 고통받는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과 가족이 함께 달리며 인도적 지원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부·체험형 행사다. 참가비 전액은 인도적 지원 사업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마라톤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어린이, 시민 등 1천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단 한 명의 아이라도 더 구할 수 있도록 함께 달려주세요’라는 표어 아래, 4km 미니 마라톤 코스를 달리며 체험을 기부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마라톤은 재난으로 고통받는 아동 지원을 위한 ‘세이브(SAVE) 러닝 구조대’를 주제로 진행된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가 발표한 ‘2024 한국 아동의 삶의 질’ 연구 결과를 통해 전국 17개 시도 중 아동 삶의 질이 가장 높은 도시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시는 유엔(UN)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해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을 가진 지자체에 수여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2019년 5월에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획득했으며, 현재 상위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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