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건희, ‘검찰 소환’ 불응…“대선 영향 우려” 불출석 사유서 제출

[속보] 김건희, ‘검찰 소환’ 불응…“대선 영향 우려” 불출석 사유서 제출

김성은 기자
김성은 기자
입력 2025-05-13 16:57
수정 2025-05-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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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2024.7.9 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2024.7.9 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오는 14일 검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출석 거부 사유를 담은 공식 문서를 제출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사유서에는 특정 정당의 공천 개입 의혹 조사가 강행될 경우 추측성 보도가 늘어나 조기 대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김 여사에게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14일 검찰청사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는 소환장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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