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이 수 놓은 극장…새만금개발공사, ‘찾아가는 영화관’ 성황

별빛이 수 놓은 극장…새만금개발공사, ‘찾아가는 영화관’ 성황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5-05-26 10:20
수정 2025-05-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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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영화관. 새만금개발공사 제공
찾아가는 영화관. 새만금개발공사 제공


밤하늘을 배경으로 도심 공원에서 시민들을 위한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지난 24일 전주시 세병공원 광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영상자료원, 호원대학교와 함께 전북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찾아가는 영화관에는 3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유진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호원대학교 예술대학 학생들의 K-POP 댄스 및 뮤지컬 노래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이후 곽경택 감독의 영화 ‘소방관’을 대형 야외 스크린을 통해 상영했다.

공사는 SNS 구독 인증 이벤트 등을 통해 주전부리와 다양한 이벤트 선물도 제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찾아가는 영화관이 지역 주민들께 일상의 쉼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만금개발공사는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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