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그린국가산단 내 지적기준점, ‘눈에 띄네’

빛그린국가산단 내 지적기준점, ‘눈에 띄네’

홍행기 기자
홍행기 기자
입력 2025-06-12 08:51
수정 2025-06-1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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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제자유구역청, 135개 기준점 시인성 향상 위해 ‘노란색’ 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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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빛그린산단내 지적기준점 135개가 노란색을 도색됐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 빛그린산단내 지적기준점 135개가 노란색을 도색됐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지적기준점(도근점) 135점에 대한 표지 도색 작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실시하는 지적기준점 현황조사와 병행해 이번 도색 작업을 추진했다.

지적기준점은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점으로, 토지의 경계와 위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설물이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지적측량 작업 때 현장에서 지적기준점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시각적 효과가 뛰어난 노란색으로 도색하는 등 지적기준점 표지의 시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 도색된 표지에 ‘광주경제자유구역청’ 로고와 문구도 함께 표기해 시민들에게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을 알리고, 지적기준점에 대한 관심과 보호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킬 수 있도록 했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적기준점은 토지 재산권과 밀접하게 관련된 중요한 시설물임에도 시민들에게는 다소 낯선 것이 사실”며 “이번 도색 및 마킹 작업을 통해 시민들이 지적기준점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기준점 보존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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