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특검, 김범수 전 SBS 아나운서 소환

김건희특검, 김범수 전 SBS 아나운서 소환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입력 2025-08-03 16:02
수정 2025-08-0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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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5.6.3 공동취재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5.6.3 공동취재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이 김범수 전 SBS 아나운서를 3일 소환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해 김 전 아나운서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전 아나운서는 참고인 신분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 전 아나운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2차 작전 시기 당시 김 여사가 운영하는 코바나컨텐츠의 사내이사로 재직했던 인물이다. 특검팀은 수사 과정에서 김 전 아나운서의 주식 거래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이날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도 소환해 조사 중이다. 권 전 회장 역시 참고인 신분으로 알려졌다. 앞서 권 전 회장은 법원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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