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청주에 들어온다..청원구 주중동에 2028년 개장

코스트코 청주에 들어온다..청원구 주중동에 2028년 개장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25-09-02 14:51
수정 2025-09-02 14: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청주시가 2일 ㈜코스트코코리아, 충북개발공사와 유통시설 입점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2일 ㈜코스트코코리아, 충북개발공사와 유통시설 입점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청주시 제공.


글로벌 창고형 유통기업인 코스트코가 드디어 청주에 들어선다.

청주시는 2일 ㈜코스트코코리아, 충북개발공사와 유통시설 입점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코스트코코리아가 청원구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2공구 약 4만 4000㎡ 부지에 전체면적 1만 5700㎡ 규모의 매장을 짓는다는 게 협약의 골자다. 코스트코의 충북지역 첫 매장인 청주점은 2028년 개장할 예정이다.

시는 코스트코 유치를 통해 시민 소비 편익 증대, 200명 고용 창출, 지역 농특산물 및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 등을 기대한다.

그동안 청주 시민 상당수는 세종 코스트코 등으로 원정 쇼핑을 다녔다.

청주시 관계자는 “몇차례 무산됐던 코스트코가 청주에 입점해 인근 도시로의 소비 유출도 줄일 것”이라며 “시와 코스트코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코스트코는 전 세계 907개, 국내 20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