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한전 KDN과 함께 해외시장 개척

남부발전,한전 KDN과 함께 해외시장 개척

구형모 기자
입력 2025-09-03 15:18
수정 2025-09-0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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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과 ‘해외 진출을 위한 대표자 간담회’ 기념촬영. 한국남부발전 제공
한전KDN과 ‘해외 진출을 위한 대표자 간담회’ 기념촬영. 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3일 부산 본사에서 한전KDN과 ‘해외 진출을 위한 대표자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남부발전의 해외시장 진출 사례를 언급하며, 남부발전의 노하우 공유와 더불어 한전KDN과 공동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함께할 것을 제안했다.

남부발전은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해 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2년 미국 미시건주에 나일스 가스복합발전소(1,085MW)를 준공한 데 이어, 2023년부터 오하이오주에 트럼불 가스복합발전소(953MW)을 건설 중이며, 2026년 상업운전을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북미 대용량 BESS(배터리 에너지 저장 장치) 시장 진출을 위해 텍사스 주에 ‘루틸 BESS 사업(200MWh)’을 추진하여, 2027년 하반기부터 상업운전을 할 계획이다.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은 “해외 진출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해외 에너지 영토 확장을 위해 한전KDN과 같은 우수 기업들과 힘을 합쳐 동반 진출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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