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무료 음악회 잇따라 연다

부산 해운대구, 무료 음악회 잇따라 연다

구형모 기자
입력 2025-09-03 16:19
수정 2025-09-0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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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가 잇따라 음악공연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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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마음나눔 음악회 포스터. 부산 해운대구 제공
찾아가는 마음나눔 음악회 포스터. 부산 해운대구 제공


해운대구는 19일 오후 6시~7시 30분 반여2배수지 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별빛 가득한 가을밤, 찾아가는 마음나눔 음악회’를 무료로 연다고 3일 밝혔다.

인기 트로트 가수 은가은과 박현호, 지역 가수 홍주영이 출연해 흥겨운 노래로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제4회 반여가을축제’와 함께 열려 더욱 흥겨운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 해운대문화회관에서 23일 오후 7시 30분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의 렉처콘서트’가 무료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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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처콘서트 포스터. 부산 해운대구 제공
렉처콘서트 포스터. 부산 해운대구 제공


‘렉처콘서트’는 강연(Lecture)과 공연(Concert)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공연장을 갖춘 문화회관의 특성에 맞춘 공연 장르다.

‘세계를 지배한 대중음악들’이라는 부제로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의 강연과 팝페라 가수 고현주, 정노유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시대를 풍미한 엘비스 프레슬리의 ‘하운드 독’, 비틀스의 ‘예스터데이’를 비롯해 최근 흥행하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헌트릭스 골든’ 등 대중들을 열광시킨 음악은 어떻게 대중의 마음을 얻고, 시대를 읽어냈는가에 대해 김태훈이 강연한다.

팝페라 가수 소프라노 고현주와 테너 정노유는 겨울왕국, 미션, 타이타닉 등 인기 영화의 OST를 듀엣 공연으로 들려준다.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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