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풀려고 고층 아파트서 소주병 집어던져

스트레스 풀려고 고층 아파트서 소주병 집어던져

입력 2013-06-27 00:00
수정 2013-06-2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6일 고층 아파트 베란다에서 소주병을 수차례 집어던진 혐의(폭력행위 등)로 김모(5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달 5일 오후 8시 5분께 부산 부산진구 25층 자신의 아파트에서 소주를 마신 뒤 빈병을 베란다 밖으로 던져 안모(53)씨 차량 천장과 유리를 부수는 등 4차례에 걸쳐 집 밖으로 소주병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최근 사업이 잘되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던 중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다행히 김씨가 소주병을 던질 당시 아파트 주민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아찔한 상황이었다.

경찰은 바닥에 떨어진 깨진 소주병 조각에 남은 지문과 입주민 인적사항을 일일이 대조해 김씨를 붙잡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