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형병원서 성폭행 신고…女수련의 “와인마시고 깨보니…”

광주 대형병원서 성폭행 신고…女수련의 “와인마시고 깨보니…”

입력 2013-11-02 00:00
수정 2013-11-0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주의 한 대형병원 여자 수련의가 동료 의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모 대형병원 수련의 A(여)가 지난 27일 새벽 동료의사에게 성폭행당했면서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에서 이날 새벽 병원 당직실에서 동료의사 B씨와 와인을 마시다 잠들었는데 깨어보니 성폭행을 당한 것 같았다고 진술했다. 반면 B씨는 A를 성폭행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혈액과 체액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성폭행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