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 달리던 화물차서 맥주 1만병 쏟아져

올림픽대로 달리던 화물차서 맥주 1만병 쏟아져

입력 2013-11-07 00:00
수정 2013-11-0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6일 오후 1시 10분께 서울 영등포구 성산대교 부근 올림픽대로에서 공항 방향으로 달리던 25t 화물차에서 맥주병이 담긴 박스 500개가 도로에 쏟아지는 사고가 났다.

도로에 떨어진 맥주병 1만여개를 치우는 작업을 하는 동안 2개 차로가 1시간가량 통제돼 일대 교통이 정체를 빚었다.

경찰 관계자는 “화물차가 커브길을 돌 때 무게 중심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고정장치가 풀려 맥주 박스가 쏟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석모(40)씨에게 적재물 추락 방지조치 위반으로 범칙금 5만원을 부과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