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고 차량 아니잖아” 중고차딜러 감금·협박

“무사고 차량 아니잖아” 중고차딜러 감금·협박

입력 2014-03-07 00:00
수정 2014-03-07 07: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 동래경찰서는 7일 중고차를 무사고 차량인것처럼 속여 판매한 중고차 딜러를 모텔에 가두고 협박한 혐의(감금 등)로 A(34)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달 4일 부산진구 범천동에서 중고차 딜러 B(34)씨를 상대로 ‘사고차량임에도 무사고 차량으로 속여 팔았다’는 이유로 2차례에 걸쳐 때릴 듯 위협하고 다음날 새벽 B씨를 대전의 한 모텔로 데려가 4시간 가량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또 B씨의 여자친구를 불러내 주먹으로 문과 벽을 치며 겁을 준 뒤 차용증을 작성하도록 강요한 혐의도 받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