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5시 30분께 경기도 파주시 야동동의 한 아파트에서 서울시 소방공무원 양모(48)씨가 자신의 집 베란다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양씨는 며칠 전에도 손목을 그어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양씨가 수억원의 대출금을 갚지 못해 괴로워했다는 유족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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