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도곡역 화재 “방화 용의자는 뚱뚱하고 키 큰 60대 남성…추적 중”

[속보]도곡역 화재 “방화 용의자는 뚱뚱하고 키 큰 60대 남성…추적 중”

입력 2014-05-28 00:00
수정 2014-05-28 11: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도곡역 화재
도곡역 화재
[속보]도곡역 화재 “방화 용의자는 뚱뚱하고 키 큰 60대 남성…추적 중”

28일 오전 10시 54분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 지하철 3호선 도곡역에서 오금 방면으로 향하던 전동차 객실에 60대 남성이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였다.

이 남성은 곧 도주했다.

불은 6분만인 오전 11시 정각에 역사 직원들에 의해 진화됐다.

그러나 전동차 객실 및 역사 안에 연기가 들어차면서 승객들이 대피하는 등 큰 소동이 빚어졌다.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집계되지 않았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연기로 인해 현재 도곡역은 무정차 통과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뚱뚱하고 키가 크며 자주색 티셔츠를 입은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네티즌들은 “도곡역 화재, 오늘 왜 이러나”, “도곡역 화재, 그대로 큰 피해는 없었던 것 같아 다행”, “도곡역 화재, 방화라니 끔찍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k@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