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빌라서 불…일가족 3명 사상

안양 빌라서 불…일가족 3명 사상

입력 2014-07-24 00:00
수정 2014-07-24 07: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4일 오전 4시2분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2동의 한 빌라 4층 박모(36)씨 집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박씨의 아내 유모(35)씨가 숨지고 딸(9)과 아들(7)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박씨 집 72㎡를 모두 태우고 1억여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20여 분만에 꺼졌다.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박씨는 집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뛰어들어가 딸과 아들을 구했지만 유씨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