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는 발전용량 40만㎾급 기력발전 5호기가 12일 오전 2시께 고장으로 가동 중단됐다고 밝혔다. 발전소 측은 발전기 내부에서 기름이 새는 문제로 발전 출력을 26만㎾ 수준으로 줄였다가 이후 원인 조사 등을 위해 발전기를 완전히 멈췄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 전력예비율이 40%에 육박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울산지역 전력 수급에 차질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국동서발전의 한 관계자는 “발전기 이상 징후를 사전에 정부에 보고하고 발전 출력을 줄였다”면서 “원인 조사와 복구를 마무리하고 오후 4시께 가동을 재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경유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5호기는 1979년에 준공됐다.
연합뉴스
그러나 현재 전력예비율이 40%에 육박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울산지역 전력 수급에 차질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국동서발전의 한 관계자는 “발전기 이상 징후를 사전에 정부에 보고하고 발전 출력을 줄였다”면서 “원인 조사와 복구를 마무리하고 오후 4시께 가동을 재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경유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5호기는 1979년에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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