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경찰서장 돌연 교체…내막 알고 보니 ‘충격’

김천 경찰서장 돌연 교체…내막 알고 보니 ‘충격’

입력 2014-09-28 00:00
수정 2014-09-28 11: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천 경찰서장 전보
김천 경찰서장 전보
김천 경찰서장 돌연 교체…내막 알고 보니 ‘충격’

최근 경찰서장들이 부하 직원에게 폭언해 잇따라 교체됐다.

경찰청은 정은식 경북 김천경찰서장이 부하 직원에게 막말한 사실을 확인하고 대전지방경찰청 치안지도관으로 전보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후임에는 김훈찬 대구지방경찰청 정보화장비담당관이 발령됐다.

정 전 서장은 지난 추석 때 지역 협력 단체에 돌릴 명절 선물을 구매하는 과정에 부하 직원과 의견 충돌이 일자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감사관실은 최근 정 전 서장 등을 상대로 감찰을 벌여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서울 서부서장이 구내식당 운영 문제와 관련해 부하 직원에게 폭언한 사실이 드러나 교체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